2019/03 사랑방 모임 (누가복음15장 25-32절)

2019년 3월 사랑방 모임

 

누가복음15:25-32.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 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둘째 아들이 아버지가 죽으면 받을 수 있는 유산을 미리 달라고 요구하여 먼 나라로 가서 다 탕진한 후 마침내 아버지에게 죄 지은 것을 깨닫고 돌아옵니다. 돌아온 둘째 아들을 위해 아버지는 잔치를 베풀지만 맏아들은 분노합니다.

 

1. 맏아들이 분노하는 이유 두가지가 무엇입니까? (29절)

-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었음.

- 하지만 염소 새끼도 주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다.

2. 맏아들이 말하는 ‘섬긴다’는 것은 ‘종이 되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는 아버지 집에서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었을까요?  그리고 그가 아버지의 명령을 어기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 종처럼 산다는 마음. 명령을 어길 경우 받게 될 결과에 대한 두려움

3. 염소 새끼라도 주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평소에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는 걸까요?

- 물질적 보상에 대한 기대감

 

v  보상의식이나 벌을 두려워하는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을 대하지는 않았습니까?

- 자녀로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기쁨을 회복하도록 함께 기도합니다.

 

4. 맏아들이 아버지와의 대화에서 동생을 어떻게 부릅니까? (30절) 

- “이 아들”(당신의 아들)

   그 의미가 무엇일까요? 

-  ‘아버지의’ 아들은 될지 모르지만 ‘나의’ 동생은 될 수 없다는 의미

5. 아버지는 맏아들에게 대답하며 둘째 아들을 어떻게 부릅니까? (32절)

- “네 동생”

   그 의미가 무엇일까요?

 – 철이 없어 집을 나가고 잘못을 했더라도 여전히 동생이다는 의미

 

   v 형으로서 동생을 어떻게 대해야 했을까요? 그러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    아버지와 같이 되어야 한다. 환영하며 사랑해야 한다. 각자 노력해야 할 부분을 나눕시다.